초보김치교실, 김치마이스터과정 등 맞춤형 교육 강좌 개설
[광주=동양뉴스] 한미영 기자 = 광주김치타운이 시민들을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김치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광주시 남구 일대에 지하 2층, 지상 4층으로 만들어진 광주 김치타운은 김치의 역사, 문화 등을 알 수 있는 김치박물관부터 직접 김치를 담가보고 먹어볼 수 있는 김치체험장까지, ‘김치’와 관련된 모든 것들을 보고, 듣고, 먹고,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
특히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음식, 김치의 발전과 홍보를 위해 김치 박물관, 체험관, 제조 공장 등의 시설을 마련해 우리나라 김치의 역사와 광주 지역의 향토 김치가 궁금한 타 지역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올해는 입문자부터 전문가까지 김치 및 발효식품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배울 수 있는 ▲초보김치교실 ▲김치마이스터과정 ▲전통발효과정을 운영해 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이 실시된다.
또한 김치 밀키트를 이용해 김치 담그기를 체험하는 ‘온택트 김치교실 강좌’와 주말 김치 체험 프로그램을 매주 토, 일요일(2회) 운영하며, 공공기관, 기업 등 단체 수요에 맞춘 맞춤형 요리교실 프로그램도 개설한다.
수강 희망자는 개강 전일까지 전화(062-672-8447) 또는 김치타운 통합예약시스템으로 신청하면 된다.
황인근 김치타운관리소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김치타운에서 김치와 함께하는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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