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미얀마 사태에 대해 미얀마 국민들에 대한 폭력은 즉각 중단돼야 한다고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6일 SNS를 통해 "더이상 인명의 희생이 있어서는 안될 것"이라며 "미얀마 군과 경찰의 폭력적인 진압을 규탄한다"고 밝혔다.
또,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을 비롯해 구금된 인사들의 즉각 석방을 강력히 촉구한다"며 "민주주의와 평화가 하루속히 회복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어 문 대통령은 해시태그를 통해 '저스티스 포 미얀마'(#JusticeForMyanmar), '스탠드 위드 미얀마'(#standwithmyanmar)라고 적었다.
한편, 지난달 1일 쿠데타로 정권을 강탈한 미얀마 군부는 쿠데타에 반대하는 시위대를 유혈 진압해 국제 사회의 압박을 받고 있는 가운데 지난 5일 시위에 참석한 27살 청년을 총으로 쏴 숨지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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