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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8일부터 1000명 AZ 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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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8일부터 1000명 AZ 접종
  • 서다민
  • 승인 2021.03.06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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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백신 15일 배송…16일부터 접종 계획
26일 청주시 흥덕구 소재 씨엔씨재활요양병원 환자가 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받고 있다. (사진= 청주시 제공)
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사진=동양뉴스DB)

[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대전지역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에 대한 백신 접종이 오는 8일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대전시는 6일 각 구별 보건소의 접종 준비상황에 따라 119구급대원, 역학조사 및 검역 요원 등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1000명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1차 접종이 8일부터 시작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6일부터 종합병원 등 병원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 1만2484명에 대한 예방 접종이 시작되는 가운데 대상자들은 병원 자체 내에서 접종을 하게 된다.

당초 오는 8일 들어올 예정이었던 화이자 백신은 오는 15일 코로나19 환자 치료병원인 충남대병원, 을지대병원, 보훈병원에 각각 배송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화이자 접종 대상인 코로나19 환자 치료병원 종사자 3474명은 오는 16일부터 병원에서 자체 접종을 시작할 전망이다.

시는 이에 따라 우선 접종 센터인 유성종합스포츠센터 설치를 15일까지 완료하고, 이달 중으로 모의훈련도 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달 26일부터 요양병원, 요양시설, 정신요양 재활시설 등의 입소자 및 종사자 6874명을 대상으로 AZ 백신을 접종했으며, 앞서 지난 5일에는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 백신 접종을 위해 8500명분의 AZ 백신이 상급 종합병원 등에 수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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