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법지식정보 국민 공유 의정활동지원 강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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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뉴스통신]구영회 기자= 국회도서관은 그동안 국회 내부에만 제공하던 입법지식서비스(NEXT: New Expertise Think & Talk)를 오는 10일부터 국회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국민에게 공개한다.
7일 도서관에 따르면 입법지식서비스는 입법지식정보의 국민 공유를 통해 입법과정에 국민의 의견을 반영함으로써 국회의원의 의정활동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개발한 시스템으로 전문가보고서, 주요정책정보, 외국정책자료, 열린정책토론 등 4개 부분으로 구성된다.
전문가보고서는 입법 및 정책 현안에 대해 각계각층의 전문가가 작성한 보고서와 국회도서관의 소장자료를 연결해 제공하며, 주요정책정보에서는 주요인터넷정책정보, 국회의원정책자료DB, 참고데이터DB, 팩트북 등 국내 정책정보를 서비스한다.
외국정책자료는 싱크탱크보고서, 주요국 정책사례, 외국신문기사 등 외국의 정책사례 및 자료를 제공하며, 열린정책토론에서는 정책현안에 대한 국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토론방을 운영한다.
황창화 국회도서관장은 "국회 내부에만 서비스하던 여러 지식과 정보를 국민에게 공개하는 것은 임기 내 추진해 온 '개방과 소통'의 일환이다. 이번 입법지식정보의 국민 공유를 통해 효율적이고 한층 강화된 의정활동 지원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국민 여러분의 많은 이용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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