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14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59명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36명, 해외유입 사례는 23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수는 9만5635명이라고 밝혔다.
지역별 국내 발생 현황을 보면, 서울 108명, 인천 19명, 경기 199명 등 수도권에서 326명 발생했다.
수도권 이외 지역은 경남이 52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강원 16명, 부산 13명, 경북·충북 각 7명, 전북 5명, 대구 4명, 전남 2명, 광주·울산·충남·제주 각 1명 등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783명으로 총 8만7408명이 격리해제 돼 현재 6558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2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1669명, 치명률은 1.75%다.
한편, 정부는 전국 곳곳에서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발생하자 이날 종료 예정이던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등 주요 방역조치를 오는 28일까지 2주 더 연장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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