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양뉴스] 우연주 기자 = 경기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5일 0시 기준 161명으로 확인됐다. 이들 모두 지역발생 사례로 이날 해외유입 사례는 발생하지 않았다.
지난 9일부터 일주일간 경기도 일일 신규 확진자는 188명→203명→184명→166명→164명→203명→161명 등의 흐름을 보이고 있다.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수원시에서는 수원 권선구 일가족 및 어린이집 관련 12명, 확진자 접촉 9명,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3명 등 총 24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고, 성남시에서는 확진자 접촉 10명,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9명 등 총 19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용인시에서는 수원장안 어린이집 관련 1명, 확진자 접촉 8명,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9명 등 총 18명, 이천시에서는 이천 물류센터 관련 2명, 확진자 접촉 5명,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8명 등 총 15명, 평택시에서는 평택 어린이집 관련 3명, 화성 물류센터 관련 1명, 확진자 접촉 3명,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1명 등 총 8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외 김포·광주·구리시에서 각 7명, 남양주·동두천시에서 각 6명, 부천·안산·시흥시에서 각 5명, 고양·과천시에서 각 4명, 광명·안성·여주시에서 각 3명, 군포·오산·포천시에서 각 2명, 화성·안양·의정부·파주·하남·의왕시에서 각 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감염경로로는 확진자 접촉 81명(50.3%),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56명(34.7%), 수원 권선구 일가족 및 어린이집 관련 12명(7.4%), 평택 어린이집 관련 5명(3.1%), 김포 교회·이천 물류센터 관련 각 2명(1.2%), 수원 장안구 어린이집·의정부 병원·화성 물류센터 관련 각 1명(0.6%) 순으로 많았다.
한편, 이날 161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경기도 누적 확진자는 총 2만6157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