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양뉴스] 우연주 기자 = 경기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7일 0시 기준 186명으로 확인됐다. 지역발생 182명, 해외유입 사례는 4명이다.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용인시에서는 용인 수지 요양원 관련 1명, 확진자 접촉 17명,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6명 등 총 24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고, 성남시에서는 성남 소재 노래방 관련 3명, 서울 영등포구 직장 관련 1명, 확진자 접촉 9명,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9명 등 총 22명, 안양시에서는 확진자 접촉 14명,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1명 등 총 15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평택시에서는 해외유입 1명, 확진자 접촉 9명,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2명 등 총 12명, 이천시에서는 이천 박스제조업 관련 1명, 이천 스트로폼공장 관련 1명, 확진자 접촉 6명,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4명 등 총 12명, 남양주시에서는 해외유입 1명, 확진자 접촉 8명,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2명 등 총 11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외 화성시에서 10명, 김포시에서 8명, 광주시에서 7명, 파주·군포시에서 6명, 수원·고양·안산·의정부시에서 각 5명, 시흥·광명시에서 각 4명, 부천·하남·구리·안성·동두천시와 양평군에서 각 3명, 양주·여주시와 연천군에서 각 2명, 오산시에서 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감염경로로는 확진자 접촉 93명(50.0%),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71명(38.1%), 해외유입 4명(2.1%), 성남 소재 노래방·안성 축산물공판장 관련 각 3명(1.6%), 광주 재활용의류선별업·구리 건물청소업체·부천 화장품제조업·수원 권선구 어린이집·용인 수지 요양원·의정부 무도장·의정부 병원·이천 박스제조업·이천 스트로폼공장·화성 물류센터·서울 영등포구 직장·인천 서구 무역회사 관련 각 1명(0.5%) 순으로 많았다.
한편, 이날 186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경기도 누적 확진자는 총 2만6491명으로 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