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양뉴스] 우연주 기자 = 경기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5일 0시 기준 147명으로 확인됐다. 이들 모두 지역발생 사례로 이날 해외유입 사례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수원시에서는 수원 영 통사회복지관 관련 10명, 서울 송파구 물류센터 관련 1명, 확진자 접촉 5명,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4명 등 총 20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고, 화성시에서는 화성 댄스교습학원 관련 1명, 확진자 접촉 14명,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5명 등 총 20명, 용인시에서는 용인 수지 요양원 관련 3명, 수원 팔달 교회 관련 2명, 확진자 접촉 6명,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6명 등 총 17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고양시에서는 서울 송파구 물류센터 관련 1명, 확진자 접촉 7명,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3명 등 총 11명, 성남시에서는 서울 송파구 물류센터 관련 2명, 수원 장안 어린이집 관련 1명, 확진자 접촉 1명,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4명 등 총 8명, 남양주시에서는 확진자 접촉 5명,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3명 등 총 8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외 평택·광주시에서는 각 7명, 안양·시흥시에서 각 6명, 오산시에서 5명, 안산·김포시에서 각 4명, 의정부·이천·하남·포천시에서 각 3명, 부천·군포·양주·구리시에서 각 2명, 파주·안성·여주시와 가평군에서 각 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감염경로로는 확진자 접촉 72명(48.9%),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47명(31.9%), 수원 영통 사회복지관 관련 10명(6.8%), 서울 송파구 물류센터 관련 4명(2.7%), 수원 팔달 교회·오산 어린이집·용인 수지 요양원 관련 각 3명(2.0%), 부천 화장품제조업·수원 장안 어린이집·안성 가구공장·안성 축산물공판장·화성 댄스교습학원 관련 각 1명(0.6%) 순으로 많았다.
한편, 이날 147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경기도 누적 확진자는 총 2만7729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