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양뉴스통신] 최남일 기자 = 충남 천안시 태조산공원내 청소년수련관이 민간위탁 방식으로 새롭게 운영된다.
 
천안시에 따르면 청소년활동 전문성을 인증 받은 백석문화대학교(총장 강종선)가 2014년 1월부터 3년간 관리 주체로 선정돼 내부 리모델링을 거쳐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 중에 있다.
 
새롭게 태어날 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풍부한 즐길 거리로 청소년들의 체험과 문화 활동을 장려하고, 끼와 재능을 맘껏 펼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이와함께 천안시 태조산청소년수련관(관장 윤여숭)은 태조산공원의 지리적 조건을 충분히 활용해 생태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천안의 유일한 공원이라는 이점을 최대한 활용하여 야외체험활동 및 주말농장, 둘레길 탐방, 청소년어울림마당 등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공원 내 조형물 및 연못은 청소년뿐 아니라 가족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한다.
 
  이와 함께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운영과 청소년상담과 진로체험사업을 실시하며, 청소년들은 실내체육관(농구, 배드민턴, 탁구, 족구), 동아리방(댄스, 음악), 예절실, 휴게실, 북카페, 야외공연장 등의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청소년은 수련관의 모든 시설에 대해 이용이 가능하며 일반 사용자에 대해서는 평일과 주말 공휴일을 분리하여 대관을 진행한다.
 
  이달 중순 수련관의 정식 개관에 앞서 2월부터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 주 6일동안 오전9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은 정기휴관한다.
 
  천안시는 태조산청소년수련관 운영을 통해 청소년들의 무한상상과 잠재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이를 통해 청소년이 즐겁고 욕구에 맞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끼와 꿈을 맘껏 펼칠 수 있는 청소년 전용공간으로서 자리매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