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미국 방문 이튿날인 20일 오전(현지시간, 한국시간 20일 밤) 워싱턴DC 알링턴 국립묘지를 방문하는 것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문 대통령은 먼저 이날 첫 공식 일정으로 알링턴 국립묘지를 방문해 무명용사의 묘에 헌화할 예정이다. 오후에는 미 의회를 방문해 펠로시 하원의장을 비롯한 하원 지도부와 간담회를 갖는다.
한편, 조 바이든 대통령의 초청으로 순방길에 오른 문 대통령은 전날 서울공항에서 전용기편으로 미국으로 출발, 13시간여의 비행을 마치고 워싱턴DC 앤드류스 공군기지에 도착했다.
문 대통령은 태극기와 성조기를 함께 그려넣어 한미 동맹과 한미 정상회담의 성공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은 마스크를 착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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