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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코로나19 신규확진 82명…누적 8000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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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코로나19 신규확진 82명…누적 8000명 돌파
  • 허지영
  • 승인 2021.07.28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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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장이 28일 시청에서 코로나19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부산시 유튜브 붓싼뉴스 캡처)

[부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28일 부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82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8046명으로 늘었다.

전체 확진자는 기존 접촉자 64명, 감염원 불분명 17명, 해외입국자 1명이다.

접촉자 중에는 가족 접촉자 27명, 지인 18명, 직장동료 12명이며 다중이용시설 접촉자의 경우 학원 2명, 목욕장 3명, PC방 1명, 차량정비소 1명 등이다.

이날 신규 집단감염 사례는 사하구 가족·지인 관련이다.

사하구 거주 확진자의 접촉자를 파악하는 과정에서 가족 3명, 지인 및 동료 5명, 다중이용시설 접촉자 3명이 확진되면서 연쇄감염이 이어졌으며 이날 직장동료 2명이 추가 확진됐다.

북구 어학원에서는 원생 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동래구 목욕장에서는 이용자 1명과 접촉자 4명이 추가 확진됐으며 누적 확진자는 94명으로 집계됐다.

동구 목욕장에서는 이용자 1명, 접촉자 2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39명이다.

사하구 고등학교 관련 접촉자 3명, 남구 미용업소와 부산진구 피씨방에서도 각각 접촉자 3명, 방문자 1명이 추가로 감염됐다.

이소라 시 시민방역추진단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내달 7일까지 지역 내 학원 및 교습소의 강사, 직원 등 종사자 2만1670여명을 대상으로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시행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최근 일주일간 부산에서는 알파형 변이 11명, 델타형 변이 41명 등 모두 52명이 변이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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