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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전기차 폐배터리로 시장 개척…전기차 사용배터리 산업화센터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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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전기차 폐배터리로 시장 개척…전기차 사용배터리 산업화센터 착공
  • 허지영
  • 승인 2021.10.13 10: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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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도=울산시 제공)
(위치도=울산시 제공)

[울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울산시가 차세대 성장 동력인 전지산업 육성 전략을 발표한다.

시는 13일 오전 남구 테크노일반산업단지에서 울산 전지산업 육성전략 발표 및 전지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전지산업 육성 전략은 이차전지 중심 글로벌 강소기업 거점도시 도약을 비전으로 울산이 전지제조 기초부터 응용까지 산업 전 주기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비전 실현을 위한 '울산 전지산업 육성 6대 프로젝트'도 추진한다.

6대 프로젝트는 차세대·고성능 전지 상용화 기술개발 지원, 미래형 전지 특화 강소연구개발특구 운영, 이차전지 전문인력 양성, 고기능성 융복합 화학소재 지원센터 구축, 중대형 이차전지 성능평가·인증 지원, 전기차 사용배터리 산업화 센터 구축이다.

시는 오는 2030년까지 이차전지 전주기 종합 지원기반 마련, 연구개발 기반의 세계적 강소기업 유치, 연 200명의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삼았다.

특히 이날 '전기차 사용배터리 산업화 센터' 착공식도 함께 진행된다.

전기차 사용배터리 산업화 센터 구축사업은 울산 전지산업의 성장을 주도할 획기적인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전기차에서 나온 폐배터리를 수거해 분해, 선별, 평가, 재조립을 거쳐 재사용·재활용하는 사업으로, 사용 후 배터리 산업이라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게 된다.

내년 초 전기차 사용배터리 산업화 센터가 완공되면 충전과 재사용이 가능한 이차전지의 특성을 활용해 에너지저장장치(ESS), 정전이나 누전 등에 대비한 무정전 전원장치, 유가금속 회수 등에 활용할 전망이다.

송철호 시장은 "국내 1위의 전기차 생산기반을 활용해 사용배터리 산업을 주도해 나가면서 세계적 이차전지 중심도시 울산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울산 전지산업 육성전략을 바탕으로, 기업경기가 회복되고 새로운 일자리가 늘어나는 선순환이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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