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28일 부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48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1만3803명으로 늘었다.
전체 확진자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37명, 감염원 불분명 10명, 해외입국자 1명이다.
이날 신규 집단감염 사례는 금정구 교회와 동구 의료기관에서 발생했다.
금정구 교회에서는 지난 26일 타 시도 확진자의 접촉자인 교인 2명이 확진돼 접촉자 63명을 조사한 결과 이날 교인 2명이 추가 확진됐다.
동구 병원에서는 전날 직원 1명이 확진돼 접촉자 조사 결과 이날 동료 2명과 가족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날 신규 집단으로 보고된 사하구 사업장에서는 직원 1명과 가족 등 접촉자 2명이 추가 확진됐다.
지금까지 사업장 관련 누적 확진자는 직원 12명, 접촉자 5명으로 집계됐다.
부분 동일집단 격리 중인 연제구 요양병원에서는 직원 2명과 환자 1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금까지 요양병원 관련 누적 확진자는 직원 6명, 환자 18명, 가족 접촉자 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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