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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총리, 새마을 운동 스리랑카 경제발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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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총리, 새마을 운동 스리랑카 경제발전 기대
  • 구영회 기자
  • 승인 2014.02.13 20: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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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자팍사, "인프라, 교육, 폐기물처리 분야 등 한국 개발협력지원 감사"

▲ 13일 정홍원 국무총리가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바질 라자팍스 스리랑카 특사를 접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총리실)     © 동양뉴스통신

 
[동양뉴스통신]구영회 기자= 정홍원 국무총리는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스리랑카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방한한 바실 라자팍사(Basil Rajapaksa) 경제개발부 장관을 만나 양국의 견고한 우호협력을 확인하고 실질적인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정 총리는 지난 2012년 4월 마힌다 라자팍사 대통령의 국빈 방한과 2013년 8월 정 총리의 스리랑카 공식 방문을 통해 양국 협력 수준이 한 차원 격상되었다고 평가하고 구체적인 후속조치 추진을 통해 양국협력에 실질적인 성과가 도출되길 기대했다.
 
정 총리는 특히 ODA사업과 관련해  "ODA 중점협력국인 스리랑카와 그간 긴밀한 개발협력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어 왔다"면서 "향후 새마을운동 협력 등을 통해 우리 개발경험을 적극 공유하여 스리랑카의 경제·사회발전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라자팍사 장관은"스리랑카에서 한국 기업에 대한 신뢰가 매우 높다"면서 스리랑카에 대한 한국 기업의 투자가 더욱 확대되기를 희망하고 인프라, 교육, 폐기물 처리 등 여러 분야에서 한국의 개발협력지원에도 감사를 표했다.
 
아울러 두 사람은 지난해 3월 직항 취항을 계기로 양국의 문화·인적 교류가 더욱 활성화돼 양국 국민들 간 이해와 우호친선이 증진되기를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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