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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통령-케리 미 국무장관 주요 현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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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통령-케리 미 국무장관 주요 현안 논의
  • 구영회 기자
  • 승인 2014.02.13 20: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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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리 장관, "북한 핵 프로그램 중요한 안보이슈로 남아 있어"

▲ 13일 오후 박근혜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사진/청와대)    © 동양뉴스통신

[동양뉴스통신]구영회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존케리 미국 국무장관과 북한 핵 프로그램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박 대통령은 13일 오후 청와대에서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을 접견하고 "때마침 장관이 방한에 맞춰 버락 오바마 대통령께서 4월 하순에 한국을 방문한다는 좋은 소식을 갖고 오신 것을 환영한다"며 "중요한 시점에 방한한 것에 대해 양국 관계 발전에 좋은 계기가 되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케리 장관은 이에 "오바마 대통령도 이번 4월 방한을 매우 고대하고 있다"며 "많은 일이 벌어지고 있고 긴장도 많이 고조되고 있고 역사문제라든지 이런 부분에 있어 앞으로도 계속 관계를 굳건하게 가져가야 할 중요한 시점이란 생각이 든다"고 답했다.
 
또한 "오바마 대통령을 비롯해서 미국인 모두가 (한국)굉장히 중요한 동맹이 매우 필수적이고 중심적이라는 것이라고 믿고 있는 것을 알고 계실 것"이라며 "우리는 지난 60년간의역사를 함께 했고 또 앞으로 60년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케리 장관은 "저는 북한과 조전적인 핵 프로그램이 아직도 중요한 안보이슈로 남아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과 존 케리 국무장관은 지난해 4월과 10월에 이어 세 번째 만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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