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우수한 마을로 쌍림면 신당리, 우곡면 도진리 선정
[고령=동양뉴스] 이재룡 기자 = 경북 고령군(군수 곽용환)은 10일 대가야문화누리 가야금홀에서 '아름다운 마을 콘테스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읍면별 대표 8개 마을 리더와 심사위원단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 해 동안 우리 마을을 위해 주민들과 함께 꾸리고 정비한 성과를 발표하고 상호 우수한 사례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4월부터 참여의사가 적극적이고 사업성과가 유망한 마을을 중심으로 총 8개 마을이 참가를 결정했고 약 6개월에 걸쳐 '아름다운 마을' 조성을 위해 각 마을에 적합하면서도 그 지역 주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한 사업활동을 추진해왔다.
10월말 심사위원단의 현장 방문을 통해 가장 우수한 마을로 쌍림면 신당리와 우곡면 도진리가 선정됐고 2022년도에 각 700만원의 상사업비가 배정돼 추가로 마을 가꾸기 사업을 이어나갈 수 있게 됐다.
I♥대가야고령 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인 곽용환 군수는 "주민이 주도가 돼 우리 지역을 더 살기 좋고 오고 싶은 곳으로 만드는 데 앞으로도 앞장서 달라"고 전했다.
김의순 공동위원장은 "생업으로 바쁘신 중에도 본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심에 감사드리고 더 많은 주민들이 이 프로젝트를 알게 되고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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