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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산 월동채소.수산물, 서울서 대대적 판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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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산 월동채소.수산물, 서울서 대대적 판촉
  • 김재하
  • 승인 2014.02.14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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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서울역점 13일부터 7일동안 제주특산물전 오픈, 제주도, 농수축협, 생산자단체 등 대도시 소비촉진에 팔 걷어부쳐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월동채소(무우․양배추․당근)와 갈치 등 수산물의 소비촉진을 위해 롯데마트와 함께 대대적인 판촉전이 펼쳐지고 있다.
 
제주도는 13일부터 19일까지 7일 동안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월동채소 및 수산물 판매촉진을 위한 '제주특산물전'과 '제주마씸 2호점 오픈 행사'를 열고 월동채소와 냉동갈치 등에 대한 대대적인 세일즈를 벌이고 있다.

제주특산물전 오프닝 행사에는 우근민 지사를 비롯한 도내 농·수·축협장 등 생산자 단체도  참가, 무.양배추.당근 등 월동채소와 냉동갈치, 광어회 등 수산물의 소비 촉진에 팔을 걷어부쳤다
 
롯데마트 서울역점 측은 이번 제주특산물전 행사기간 동안 26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우 지사는 14일 오프닝 행사에서 "월동채소의 가격하락으로 농민들이 적잖은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 따라 생산자 단체와 롯데마트 등과 같은 대형 유통업체가 유기적인 연계 속에 제주산품을 안정적인 가격으로 국내시장에 지속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도와 롯데마트는 지난 2012년 4월 24일 제주산품의 안정적 공급체계 구축을 위한 동반성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12년도 4회, 2013년도 6회에 걸쳐 제주 농축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대규모 판촉전을 전개한 바 있다.

롯데마트는 그 동안 제주산품 판촉행사를 통해 2012년 1132억원, 2013년 1249원을 판매하는 등 제주 농수축산물 가격 안정과 판로 확대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앞으로도 제주도와 롯데마트는 2014년도 제주산품 구매목표를 1500억원으로 설정, 제주농수산물의 안정적 판로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제주도 관광협회도 내국인뿐만 아니라 중국인 등 외국관광객의 왕래가 빈번한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제주관광 마케팅 행사'를 함께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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