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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 "장기 기증에 대한 사회적 관심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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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 "장기 기증에 대한 사회적 관심 필요"
  • 허지영
  • 승인 2021.11.22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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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지난 9월 9일 부산시청 회의실에서 장기 기증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사진=부산시청 제공)

[부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부산시가 장기 기증자를 추모하고 유가족과 교감을 나누는 공감의 장을 마련한다.

시는 23일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장기·뇌사기증자 및 유가족 예우를 위한 힐링캠프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와 한국장기기증협회가 주최하며 박형준 시장과 신상해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장기 및 뇌사기증자 유가족과 표창 수상자, 유관단체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장기 및 인체조직기증에 대한 사회적 관심 제고와 생명나눔 문화 확산 분위기 조성에 기여한 이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유가족에게 감사패도 전달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장기기증 활성화를 통한 다시 사는 세상, 건강한 부산' 사업을 시정협치사업으로 선정했다.

지난 5월 시민홍보단 발대식을 시작으로 뇌사기증자 예우를 위한 심포지엄과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하는 등 장기기증 생명나눔 운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박형준 시장은 "앞으로 장기 및 인체조직 기증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고 장기기증자와 유가족에 대한 예우를 강화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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