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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 한국해양대 오픈 캠퍼스 미팅 진행…해양 신산업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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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 한국해양대 오픈 캠퍼스 미팅 진행…해양 신산업 육성
  • 허지영
  • 승인 2021.11.22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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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은 지난 15일 부산경상대학교에서 스마트팜을 주제로 오픈캠퍼스 미팅을 개최했다.(사진=부산시청 제공)

[부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은 22일 한국해양대학교에서 올해 5번째 오픈캠퍼스 미팅을 진행한다.

오픈캠퍼스 미팅은 박 시장이 직접 대학을 방문해 대학의 특성에 맞는 지산학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학생과 기업 관계자 등과 토론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다.

이날 미팅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해양 신산업 육성’을 주제로 한다.

한국해양대 도덕희 총장, 탄소섬유 제조업체 프리원 이상훈 이사, 해상드론 물류배송기업 해양드론기술 황의철 대표이사, 해양레저업체 요트북 김건태 대표이사, 한국선급 천강우 친환경기술팀장, 한국해운협회 이철중 이사, 한국해양대생 등이 함께 한다.

박 시장은 암모니아·LPG 등 친환경연료 추진선박 기술개발 및 관련 인력 양성, 도심항공교통, AI 기반 스마트 해운항만물류, IT 연계 선박관리, 해양치유 산업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참석자들과 열띤 토론을 가질 예정이다.

시는 이달 초 전국에서 유일하게 암모니아 친환경에너지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돼 무탄소연료인 암모니아를 활용한 탄소중립 신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에 있다.

또 영도구 동삼혁신지구에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국립해양조사원 등 공공기관이 다수 이전해 한국해양대학교, 국립해양박물관을 아우르는 세계 최대규모의 해양클러스터가 조성돼 있으며, 풍부한 인프라를 활용해 해양분야 공공기관-대학 간 공동 연구개발, 해양과학기술 전문인력 양성사업 등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박형준 시장은 "삶의 모든 영역이 근본적으로 바뀌고 있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해양물류 분야에서 지산학 협력을 강화해 선제적으로 대처하면 우리에게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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