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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개특위, 기초선거 정당공천제 폐지 등 이견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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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개특위, 기초선거 정당공천제 폐지 등 이견 계속
  • 구영회 기자
  • 승인 2014.02.14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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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 김현숙 새누리당 의원(오른쪽)이 서남수 장관에게 일본 교과서에서 위안부 문제 서술에 대한 교육부의 대응을 추궁하고 있다.     © 원건민 기자

[동양뉴스통신]구영회 기자=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는 14일 전체회의를 열고 기초선거 공천제 폐지와 교육감 선출 방식 등에 대해 논의를 다시 시작했다.
 
정개특위는 이날  회의에서 지난 활동 기간동안 결론을 내지 못한 현안들에 대해 논의를 이어갔지만 기초선거 공천제와 교육감 선출 방식에 대해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새누리당은 기존의 원칙을 고수하며  공천제 폐지 대신 기초선거 상향식 공천을 전면 확대와 직선제 교육감 폐지 등을 거듭 주장했다.
 
반면 민주당은 여야 대선공약임을 강조하묘 공천제 폐지 이행을 강력하게 촉구하고 직선제 교육감 폐지에 대해서도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동북아역사왜곡대책 특별위원회도 이날 전체회의를 소집하고  서남수 교육부장관으로부터 일본 역사왜곡 대책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서남수 장관은 "일본의 역사왜곡에 대해 항의서와 요구 등을 통해 단호하게 대처할 것"이며 "역사교육을 확대해 학문적 대응을 강화하는 등 지속족인 노력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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