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김규현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이 북한 원동연 통일전선부 부부장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사진/통일부)     © 동양뉴스통신

[동양뉴스통신]구영회 기자= 남북은 지난 12일에 이어 14일 오전 10시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제2차 고위급 접촉이 종료됐다고 통일부는 밝혔다.
 
남북은 이날 2차 접촉에서 우리측은 김규현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 등 5명, 북측은 원동연 통일전선부 부부장 등 5명이 참석하는 등 1차 접촉과 동일하게 참여했다.
 
남북은 2차 접촉에서 전체회의와 수석대표 접촉을 가졌으며 오후1시15분 접촉를 종료했다.
 
정부는 우리측 대표가 판문점에서 돌아 오는 대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남북은 별도로 정해지 의제 없이 상호 관심사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등 1차 회의는 구체적인 합의사안 없이 접촉을 종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