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6일 부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93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1만7293명으로 늘었다.
전체 확진자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152명, 감염원 불분명 40명, 해외입국자 1명이다.
이날 신규 집단감염 사례는 4곳에서 발생했다.
먼저 영도구 소재 초등학교에서 학생 1명이 확진돼 접촉자 51명을 조사한 결과 학생 6명과 접촉자 6명, 학원 접촉자 1명까지 추가 확진됐다.
금정구 소재 초등학교에서도 학생 1명이 확진돼 교내 접촉자 204명을 조사한 결과 학생 3명이 추가 확진됐다.
사하구 소재 중학교에서는 학생 1명이 확진됨에 따라 교내 접촉자 조사 결과 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사상구 소재 유흥주점에서는 종사자 1명이 유증상자로 확진되면서 동료 종사자 5명이 추가 확진됐다.
기존 집단감염에서도 확진자가 대거 쏟아졌다.
남구 초등학교에서 학생 2명과 접촉자 2명, 동래구 B초등학교에서 학생 2명과 가족 1명, 어학원 접촉자 1명이 추가됐으며, 금정구 중학교에서는 가족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동래구 A초등학교에서 n차 감염으로 이어진 영도구 목욕장에서는 이용자 7명과 접촉자 6명이 추가 확진됐다.
금정구 교회에서 교인 3명, 연제구 교회에서는 접촉자 1명이 감염됐다.
해운대구 시장에서 종사자 3명과 접촉자 2명, 동래구 목욕장에서 접촉자 7명, 북구 병원에서 접촉자 2명이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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