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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농기센터, ICT 활용 농작업 관리 시스템 보급…농작업 편의성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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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농기센터, ICT 활용 농작업 관리 시스템 보급…농작업 편의성 향상
  • 서정훈
  • 승인 2021.12.11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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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농업기술센터는 원예작물을 재배하는 시설하우스 농가에 자동화 및 ICT(정보통신기술)를 융합한 시범사업을 보급해 농작업의 편의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사진=대전시 제공)
대전시 농업기술센터는 원예작물을 재배하는 시설하우스 농가에 자동화 및 ICT(정보통신기술)를 융합한 시범사업을 보급해 농작업의 편의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사진=대전시 제공)

[대전=동양뉴스] 서정훈 기자 = 대전시 농업기술센터는 원예작물을 재배하는 시설하우스 농가에 자동화 및 ICT(정보통신기술)를 융합한 시범사업을 보급해 농작업의 편의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11일 센터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농가에서는 농작물 관리 및 시설 작동을 위해 오랜 시간을 농장에 머물러야 하는 등 비효율적으로 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농작업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에서는 2017년부터 ▲채소분야 ‘시설채소 스마트팜 단지조성’▲과수분야 ‘노지과원 재해방지 및 ICT시범 단지조성’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보급한 ICT 시스템은 시설하우스에 관측카메라를 설치해 작물 상태 및 개폐기 작동 등을 휴대폰으로 확인하며 자동으로 제어장치를 작동할 수 있어, 농작업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시스템을 도입한 오이재배 농가(유성구 대동)는 “인근에서 다른 농장을 운영하고 있는데 원격으로 제어장치를 작동해 이동의 번거로움 없이 간편하게 장치를 조작할 수 있어 편리하다”고 말했다.

대전농업기술센터 권지호 소장은 “ICT을 적용한 시범사업으로 농가의 노동시간 단축과 효율적으로 농장 운영하는 성과를 확인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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