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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해야’ 전국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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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해야’ 전국 최우수
  • 서한초
  • 승인 2021.1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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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선정 유일 쾌거…‘10월에 핀 동백’ 다큐멘터리 눈길
청소년 눈높이 맞춘 아이디어와 프로그램 운영 ‘높은 점수’
전남 광양시청소년문화의집이 여성가족부가 주최한 올해의 사업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사진=광양YMCA 제공)
전남 광양시청소년문화의집이 여성가족부가 주최한 올해의 사업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사진=광양YMCA 제공)

[광양=동양뉴스] 서한초 기자 = 전남 광양시청소년문화의집이 운영하는 방과후아카데미 ‘해야’가 여성가족부가 평가하는 사업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해야’는 광양시가 방과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전남지역 지자체로서는 유일하게 광양시가 선정되는 쾌거를 낳은 ‘해야’는 참신한 아이디어와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그 중에서도 ‘10월에 핀 동백’ 다큐멘터리 촬영, ‘백운산 수목도감’ ‘월급 받는 해야’ 등 지역을 대상으로 특성화시켰다는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해야’는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동기유발과 지역 애착심을 갖도록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낳았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종합평가는 여성가족부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사업의 수준 제고를 위해 유형별 격년으로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기본지원형 운영기관 188개소를 대상으로 사업관리역양, 운영성과, 행정참여도, 기관장 기여도 등을 서면과 온라인(비대면) 평가를 통해 진행됐다.

이번 평가에서 광양시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시행한 2021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사업종합평가에서188개 평가기관 가운데 최우수기관 25곳에 포함됐다.

광양시청소년문화의집 김미라 관장은 동양뉴스와 전화인터뷰를 통해 “전남에서 유일하게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기쁘고, 수요자들의 요구조사를 통해 프로그램을 개발해 최우수라는 좋은 결과를 받았다고 생각한다. 지금까지 고생한 실무자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해야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전문체험활동, 학습지원활동과정, 자기개발활동과정, 생활지원과정, 특별지원과정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2022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관심이 있거나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청소년문화의집(061-761-133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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