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19일 부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90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2만8288명으로 늘었다.
이날 신규 집단감염 사례는 사하구 의료기관과 중구 고등학교에서 발생했다.
사하구 소재 의료기관에서는 지난 15일 유증상 확진자의 동선에서 해당 의료기관이 확인돼 종사자 및 방문자 165명을 조사한 결과 종사자 4명과 방문자 2명, 가족 접촉자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중구 소재 고등학교에서는 학생 1명이 확진돼 조사 결과 학생 6명이 추가 확진됐다.
전일 15명의 직원이 확진돼 집단감염이 발생한 해운대구청에서는 이날 종사자 3명과 가족 1명이 추가 확진됐다.
해운대구는 전체 직원 1400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하고 있으며 집단감염이 발생한 부서에는 대체 인력을 투입했다.
이날 부산 오미크론 변이 확정 사례는 157명이 추가됐다.
추가 사례는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확진자 일부를 검사한 결과이며 확진자는 해외입국자 30명, 입국자 가족 2명, 지역감염 125명으로 분류됐다.
지금까지 부산 오미크론 변이 누적 확진자는 총 37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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