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이주여성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전통예절을 배움으로써 조상의 지혜를 배우고 한국 사회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내용은 기본적인 생활예절교육과 절하는 법을 비롯해 민속놀이체험, 가야금연주, 민요배우기, 다례체험 등 총 8회, 체험 중심의 강의로 이뤄진다.
전영철 청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결혼이주여성들이 한국생활을 하면서 문화적 차이에서 발생하는 갈등에 부딪쳐 어려움을 겪기도 하는데, 이들이 다양한 전통문화체험을 통해 한국의 정서와 문화를 이해하고 한국생활 적응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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