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기술지원센터, 지난해 7개 품종 약 1억6000만미 확인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인천시 수산기술지원센터(소장 김율민)에서 수산종자생산 확인서를 신청받아 발급한다.
6일 인천시는 인공종자를 생산해 수산 종자 매입방류 사업에 납품하고자 하는 양식어업인을 대상으로 ‘수산종자생산 확인서’를 수산기술지원센터에서 발급한다고 밝혔다.
수산종자생산 확인은 업체별 종자 생산량 및 보유현황, 건강 상태 등을 점검하고 그 결과에 따라 종자생산 납품확인서를 발급하는 과정이다.
납품확인서는 인공종자를 생산해 군·구의 수산 종자 매입방류사업에 납품을 희망하는 종자 생산어가에게 발급한다.
이를 위해 종자생산확인 신청서를 접수기관에 제출해 종자 종류별 확인 시기별로 확인을 받은후 종자생산 및 납품(방류) 확인서를 발급받아야 한다.
수산기술지원센터는 지난해 넙치, 꽃게, 해삼, 전복 등 7개 품종 약 1억6000만미의 종자생산 확인후 28건 종자생산확인서를 발급해 지역경제활성화 및 어업인소득증대를 도모했다.
수산종자생산 확인서 신청은 인천시 수산기술지원센터(인천시 미추홀구 용정공원로 83번길 15)에서 방문접수 또는 팩스로 신청 가능하며, 신청서 서식은 수산기술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김율민 소장은 “최근 기후변화 및 남획 등으로 줄어든 어업자원의 회복을 위해 우량품종의 건강한 수산종자 방류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어 “수산종자생산 확인 신청은 품종별로 기간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신청 시기를 놓쳐 매입방류사업에 참여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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