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인천시가 ‘3월 청렴의 날 10.2’를 맞아 직원들과 함께 청렴캠페인을 전개한다.
9일 인천시는 10일 ‘3월 청렴의 날 10.2’를 맞아 선거철 공직기강을 살피고 청렴 공감대 형성을 위해 청렴캠페인을 시청 본관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청렴도시 인천’ 조성과 공무생활 속 청렴문화확산을 위한 노력으로 지난해부터 매월 10일을 ‘청렴의 날10.0’으로 브랜딩해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청렴의 날10.2’로 확대했다.
아울러 이달 시청 본관을 시작으로 매월 산하 사업소 및 공직 유관기관 등과의 합동 캠페인을 함께 지속적으로 이어나가 청렴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직접 접촉없이 오는 5월 19일 시행예정인 이해충돌방지법을 비롯,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및 공익‧부패신고제도 등을 알린다.
이를 위해 다양한 청렴제도와 정책들을 알기 쉽도록 간행물로 제작한 ‘인천청렴뉴스’와 ‘건강한 청렴루틴 시작’ 홍보물을 직원들에게 배부하는 캠페인이 펼쳐진다.
서재희 시 감사관은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청렴의 날10.2’를 통해 내부 직원들의 자발적인 청렴인식 변화와 청렴 실천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1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인천시 역사 이래 처음으로 1등급을 받았다.
특히, 평가에서 ‘청렴의 날10.0’이 주요한 성과로 평가받은 만큼 올해도 청렴의 날 운영에 전 직원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