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2일 스페인세비아 워킹투어, 내달 12일 이스탄불 역사투어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인천 미추홀도서관이 다음달까지 가이드와 함께하는 랜선투어를 운영한다.
9일 인천시는 미추홀도서관(관장 김원연)에서 다음달까지 코로나19를 피해 떠나는 랜선투어 ‘집콕! 방구석 여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제한된 요즘, 현지 가이드와 실시간으로 상호 소통하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알아볼 수 있는 강의로 유튜브 라이브 랜선투어로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오는 22일은 김호영 가이드와 함께하는 ‘스페인 세비야 워킹 투어’로 산타크루즈 지구와 헌법의 길 등 세비야 구석구석을 돌아보는 골목 여행을 떠난다.
다음달 12일은 장재영, 고은경 가이드의 ‘Across 이스탄불’로 성소피아 성당, 술탄 아흐멧 자미 등 이스탄불의 과거와 현재를 돌아보는 역사 투어가 준비돼 있다.
김원연 관장은 “랜선투어를 통해 시민들이 잠시나마 일상을 벗어나 재충전하고, 다른 나라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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