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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내 모든지역 '세움터'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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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내 모든지역 '세움터' 이용 가능
  • 김상섭
  • 승인 2022.03.11 15: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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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도 클라우드기반 세움터 재구축, 운영
인천시 청사 본청 전경.(사진= 인천시 제공)
인천시 청사 본청 전경.(사진= 인천시 제공)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이달부터 인천경제자유구역을 포함 인천 모든 지역에서 건축행정시스템(세움터)서비스 사용이 가능해진다.

11일 인천시는 송도·영종 등 경제자유구역 건축 인허가 민원 접수를 위해 '세움터'를 이용하면 직접 인천경제청을 찾아 가야 하는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세움터(건축행정시스템)는 건축행정업무 전산화를 통해 건축인·허가, 공동주택 사업계획 승인 등 건축민원을 온라인으로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지난 2008년 도입됐다.

그동안 군·구에서는 세움터를 통해 건축민원을 처리했으나, 인천경제청은 자치구별 자체서버로 운영되는 기존 세움터 시스템 한계로 연동이 불가해 세움터를 사용할 수 없었다.

이로 인해 송도·영종·청라 등 경제자유구역내 건축인허가를 접수하기 위해서는 경제자유구역청으로 직접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시는 클라우드 기반의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세움터를 재구축했으며, 이달부터 인천시 전 지역에서 세움터 사용이 가능해졌다.

따라서 인천시 모든 지역에서 온라인 건축민원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민원인의 혼란이 감소되고 편의성이 증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경제자유구역청 세움터 서비스는 건축인허가, 주택인허가, 건축위원회 심의민원 서비스에 대해 신규 인허가만 이용할 수 있다.

그러나 국토교통부에서 추진 중인 전국 클라우드 기반 세움터 재구축 사업이 완료되는 오는 12월부터는 전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손병득 시 도시경관건축과장은 "오는 6월 인천시 10개 군·구로 분포돼있는 세움터 서비스가 클라우드 기반으로 통합되면 노후화 개선은 물론, 대민서비스 안정성이 확보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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