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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옥수 무안군수 예비후보, 주말 민생 현장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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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옥수 무안군수 예비후보, 주말 민생 현장 속으로
  • 박춘배
  • 승인 2022.03.28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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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로 우시장·몽탄 상가 등 방문, 주민들 애로사항 경청
“축산 인허가 규제완화, 읍면 경제활성화 대책수립” 약속
최옥수 무안군수 예비후보가 주말을 맞아 일로 우시장등을 돌며 민심을 청취했다.(사진=김옥수 예비후보 제공)
최옥수 무안군수 예비후보가 주말을 맞아 일로 우시장 등을 돌며 표심잡기에 나섰다.(사진=김옥수 예비후보 제공)

[무안=동양뉴스] 박춘배 기자 = 더불어민주당 최옥수 전남 무안군수 예비후보가 본격적인 민생탐방에 나서며 표심 잡기에 나서고 있다.

최 예비후보는 주말인 지난 26일과 27일 일로 우시장과 상가, 몽탄면 상가 등 민생현장을 방문해 군민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현안 해결을 함께 모색했다.

이어 운남면 청화 대종사 기념사업 착공식, 무안읍 무학교회 예배 참석 등 주말 강행군을 펼쳤다.

최 예비후보는 일로 우시장을 방문해 축산농민들과 만나 축산 현실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축산농민들은 “각종 인·허가 규제가 강화되고, 코로나19에 따른 소비위축으로 축산업은 위기에 빠져있다”며 하소연했다.

이에 대해 최 예비후보는 “저 역시 30여년 째 축협 조합원으로서 축산농가의 현실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면서 “사룟값 상승과 육류소비 감소, 출하가격은 내려가는 등 축산농가는 삼중고를 겪고 있다”고 말했다.

또 “축산 농민들의 가장 시급한 현안인 축산업 인·허가 및 축산 오폐수 규제완화, 우량 정액 무상공급, 한우도우미 지원확대와 사료안정자금 지원 등을 우선적으로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몽탄면과 일로읍 상가를 방문한 최 예비후보는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위로했다.

몽탄면 상인들은 “코로나19 이후 매출은 줄고 임대료 등 지출을 감당하지 못해 문 닫은 가게들이 속출하고 있다”며 이구동성으로 대책마련을 요구했다.

최 예비후보는 “무안군상공인회 회장으로서 중앙당과 관계 기관에 지속적으로 빠르고 효과적인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면서 “이와 더불어 근본적인 읍·면 경제 활성화 대책 마련에도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최 예비후보는 ‘대기업 유치를 통한 인구 20만 자족도시 건설’과 무안발전 10대 혁신프로젝트를 내걸고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현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소통위원, 더불어민주당 국가균형발전특별위원, 무안군상공인회 회장, 무안한옥리조트 대표이사를 맡고 있으며 무안군산림조합장, 호남일보사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무안군산림조합장 재임시 부실관리조합이던 산림조합을 2년만에 흑자경영으로 탈바꿈시켰으며, 전국 최대 규모 무안한옥리조트를 설립 운영하는 등 경영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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