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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캠코, 중소기업 임대료 연간 최대 60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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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캠코, 중소기업 임대료 연간 최대 6000만원 지원
  • 허지영
  • 승인 2022.04.12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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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부산에 신규 채용 직원과 지역 청년이 공동으로 이용하는 사택을 짓는다.(사진=부산시청 제공)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부산에 신규 채용 직원과 지역 청년이 공동으로 이용하는 사택을 짓는다.(사진=부산시청 제공)

[부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부산시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자산매입 후 임대 프로그램에 참여한 중소기업에 임대료를 일부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시는 12일 시청에서 캠코와 중소기업 자산매입과 임대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에 따라 시와 캠코는 해당 중소기업에 임대료의 2%를 각각 지원할 예정이다.

업체당 연간 최대 6000만원까지 지원한다.

박형준 시장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캠코와 협력해 경영 위기 기업에 임대료를 지원함으로써 정상 기업 전환에 크게 기여하는 등 지역경제의 안전망 토대가 마련될 것"이라며 "부산경제의 근간이 되는 중소기업이 여러 위기 속에서도 버틸 수 있고 힘이 되는 정책들을 캠코와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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