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통신]구영회 기자= 동아시아미래재단 상임 고문인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가 한반도 통일을 주재로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오는 26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제2대회의실에서 열리며 (재) 동아시아 미래재단·프레시안이 주최하고 동아시아미래연구소가 주최하며 '한반도 통일과 동아시아의 미래'를 제목으로 동아시아의 질서속에서 한반도 통일의 과제와 전망을 점검한다.
 
특히 정치권과 언론, 학계 등 다양한 분야의 경륜 있는 원로들은 물론 외교, 안보 및 남북관계 정책을 직접 관장했던 고위관료 출신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한반도 통일을 위한 지혜를 모색한다.
 
지난 미국대학에서 '동아시아 신질서와 한반도 통일의 과제'를 주제로 특강한 바 있는 손학규 전 대표는 기조 강연으로 화두를 제시한다.
 
라운드 테이블에서는 한반도 문제 및 국제정치에 두루 정통한 서울대 장달중 명예 교수가 진행을 하는 가운데 남북관계 전문가인 중알일보 김여희 대기자가 발제를 한다.
 
이어 제18대 국회의원을 지낸 송민순 전 외교통상부 장관과 대통령 외교안보 수석을 역임한 천영우 한반도미래포럼 이사장, 중국 정치 전문가인 서강대 전성흥 교수가 토론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