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6.4지방선거는 현 지도부가 책임지고 마무리하게 되며 7.30일 실시되는 재보궐선거는 차기 원내지도부가 이끄는 비상대책위원회가 맡게 된다.
홍문종 사무총장은 20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이날 최고위는 전당대회를 7월14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홍 사무총장은 "전당대회 개최 시기가 결정된 만큼 전체가 지방선거 승리만을 생각하며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향후 일정과 관련해 6.4지방선거는 선대위체제에서 치룬 후 지방선거 이후 전국위원회를 소집해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할 방침이다.
비대위체제는 당 대표 선출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를 의결하고 이후 선거인단 확정, 후보자 등록 등의 일정을 진행하게 된다.
또한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는 제2차 상임전국위원회 및 전국위원회 개최 일정도 의결했다.
상임전국위원회는 오는 25일 오전 10시 개최되며 안건은 당규 개정안 심의 의결에 관한 것이다.
전국위원회는 같은 날 오후 2시 개최되며 당헌당규 개정안에 대한 심의 의결안과 전국위원회 의장 선출 및 부의장 의결안을 상정할 예정이다.
이 밖에 국민건강특별위원회 구성안도 의결하고 위원장에 심재철 최고위원으로 하고 의료서비스발전분과와 건강보험발전분과 자문위원 및 특별자문위원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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