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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일 경산시장 후보, 주말에도 뜨거운 유세일정 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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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일 경산시장 후보, 주말에도 뜨거운 유세일정 소화
  • 이동엽
  • 승인 2022.05.30 10: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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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일 “트램은 현실상 맞지 않아…모노레일이 더 적합”
조현일 경산시장 후보
조현일 경산시장 후보

[경산=동양뉴스] 이동엽 기자 = 국민의힘 조현일 경산시장 후보는 주말인 29일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유세일정을 소화했다.

조 후보는 이날 이른 아침부터 경일대, 대구대 축구장을 찾아 생활 스포츠인들과의 대화의 시간을 갖고, 지역 생활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조 후보는 하양시장 게릴라 유세를 이어가며 지역 소상공인들과 지역민들을 만나면서 도·시의원, 경산시장을 국민의힘 후보로 만들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지난 23일 경산시장 선거 후보자 방송토론회에서도 논쟁이 됐던 트램과 관련해서는 SNS상에 까지 양측의 논쟁이 첨예하게 엇갈리는 모양새이다.

이에 조 후보는 “인근 대구도시철도 순환선 트램 방식 추진에 제동이 걸린 이유가 트램은 도로상에 여러개의 차선을 차지하기 때문에 극심한 교통난을 야기해 1·2호선 연장구간과는 맞지 않다”며 “트램 건설이 더딘 이유가 교통체증 야기, 느린 속도뿐만 아니라 국내 성공 사례가 많지 않다. 그래서 트램보다는 모노레일로 가는 것이 더욱 옳은 방향”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또 “이 모든 굵직한 대형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경산시가 집권여당 국민의힘과 동떨어진 외로운 섬이 되어서는 기약할 수 없다”면서 “집권여당과 긴밀한 협력이 가능하도록 국민의힘 소속 후보들이 당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조 후보는 30일 오후 3시 경산공설시장 입구에서 윤주경 의원,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와 함께 하는 피날레 합동유세를 예고하며 마지막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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