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6·1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이 압승을 거둔 것과 관련 "경제를 살리고 민생을 더 잘 챙기란 국민의 뜻으로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대통령 대변인실은 2일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성숙한 시민의식에 따라 지방선거가 잘 마무리돼 국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서민들의 삶이 너무 어렵다. 경제 활력을 되살리는 게 가장 시급한 과제"라며 "이를 위해 앞으로 지방정부와 손을 잡고 함께 어려움을 헤쳐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는 첫째도 경제, 둘째도 경제, 셋째도 경제라는 자세로 민생 안정에 모든 힘을 쏟겠다"고 덧붙였다.
전날 치러진 6·1 지방선거 17개 광역단체장 선거에서 국민의힘은 12곳, 더불어민주당은 5곳의 당선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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