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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농기원, 신품종 양송이 종균 보급…28일까지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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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농기원, 신품종 양송이 종균 보급…28일까지 접수
  • 류지일 기자
  • 승인 2014.02.21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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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동양뉴스통신] 류지일기자 = 충남농업기술원은 신품종 양송이 종균을 도내 농가에 보급하기로 하고 오는 28일까지 신청 접수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분양하는 양송이 신품종 설원, 설강, 다향 3종은 지난 2010년부터 도 농업기술원이 차례로 개발한 것으로 도내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한 시범사업에서 상품성과 저장성 등이 검증된 품종이다.

설원과 설강은 백색종으로 버섯발생 적온이 15~16도의 중·저온성 품종으로 버섯 발생이 양호하며 갓형태가 타원형이거나 구형에 가깝다.

특히 두 품종 모두 갓의 경도가 단단해 저장성이 좋은 것이 특징으로 설원은 주로 고품질 재배에 적합하고, 설강은 고품질 및 다수성 균상재배에 적합한 품종이다.

다향은 갈색종으로 기존의 재배품종인 705호보다 30% 이상 증수가 가능하며, 항산화활성이 23%나 높고 맛과 향이 좋은 품종이다.

특히 다향은 버섯모양이 균일하고 단단하며 병해충에 견디는 능력이 높아 고품질 친환경버섯으로 재배에 적합한 품종으로 각광받고 있다.

양송이 신품종 재배를 희망하는 농가는 오는 28일까지 도내 각 시·군 농업기술센터나 도 농업기술원으로 신청을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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