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도에 따르면 20일 오후 4시경 논산시 연무읍 마전리 소재 한 종계농장에서 갑자기 닭 150여 마리가 폐사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농장에서는 종계 4만 마리가 사육되고 있으며, 현장 간이검사 결과 폐사한 일부 닭에서 AI 양성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도는 해당 농가에서 폐사축 5수 및 분변 등 시료를 채취해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밀검사를 의뢰했다. 검사 결과는 22일경 나올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인근 500m 이내에 1만 5000수를 사육하고 있는 농가가 있으며 논산 오계와는 23Km정도 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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