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조절방법을 배워 자해예방 효과 높여
[공주=동양뉴스] 이영석 기자 = 충남 공주교육지원청(교육장 류동훈) Wee센터는 11일, 18일 이틀에 걸쳐 학생자해예방 프로그램 ‘나일락’ 교육을 공주금학초등학교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학생자해예방 프로그램 ‘나일락’은 국립공주병원에서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의 자해예방을 위해 DBT이론을 기반으로 개발된 프로그램으로 초·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쉽고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학생의 자해행동을 바람직한 행동으로 교정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자해예방 프로그램에서는 1차시에 나의 감정을 이해하고 잘 다루는 방법, 자해의 이해, 고통감내 기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고, 2차시에 자기조절법, 오감을 활용한 셀프 힐링 기법 등을 학생이 직접 참여해 실습함으로써 실생할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나의 감정과 행동을 조절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학생자해예방 프로그램은 학생자살예방 주간인 10월 한달 간 초등학교 2교, 중학교 2교를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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