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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벨 텍스트론, 첨단항공모빌리티 산업육성 위해 손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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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벨 텍스트론, 첨단항공모빌리티 산업육성 위해 손잡다
  • 조인경
  • 승인 2022.10.28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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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항공우주분야 전문기업과 '첨단항공모빌리티 산업육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28일 대구 엑스코 서관에서 대구시와 벨 텍스트론 간 '첨단항공모빌리티 산업육성 MOU 체결식'이 진행됐다. (사진=대구시 제공)

[대구=동양뉴스] 조인경 기자 = 대구시는 28일 엑스코에서 지자체 최초로 미국 항공우주분야 전문기업인 벨 텍스트론(Bell Textron Inc)과 '첨단항공모빌리티 산업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날 SKT·한화시스템·한국공항공사·티맵모빌리티와 도심항공모빌리티 상용화를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드론에서부터 첨단항공모빌리티까지 폭넓은 협력관계를 구축하게 됐다.

벨 텍스트론은 미국 항공우주 제조기업으로 세계 최초로 민간용 헬기를 개발한 글로벌 기업이다.

시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무인 물류 배달에서부터 무인항공 서비스, 첨단항공모빌리티 산업 육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협력 방안들을 논의할 계획이다.

특히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서비스의 실증-시범도시-상용화 등 단계별 추진에 있어 벨과 협력해 화물 운송 및 여객 서비스를 선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준표 시장은 "미국의 3대 헬리콥터 제조사 중 하나이며 세계 최초로 민간용 헬기를 개발한 기업과 국내 지자체 중 최초로 UAM 분야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며 "향후 글로벌 도시 간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해 도심항공교통분야를 선도하고 관련산업도 적극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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