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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 본격 운영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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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 본격 운영 돌입
  • 최남일
  • 승인 2023.01.03 15: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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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천안병원이 지난 2일 오후 ‘충청남도 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센터 개소식에서 관계자들이 테이프커팅을 진행하고 있다. (왼쪽부터) 서유성 의료원장, 서교일 이사장, 박상흠 병원장, 박윤형 센터장, 최미영 노조위원장. (사진=천안병원 제공)
순천향대천안병원이 지난 2일 오후 ‘충청남도 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센터 개소식에서 관계자들이 테이프커팅을 진행하고 있다. (왼쪽부터) 서유성 의료원장, 서교일 이사장, 박상흠 병원장, 박윤형 센터장, 최미영 노조위원장. (사진=천안병원 제공)

[천안=동양뉴스] 최남일 기자 =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지난 2일 오후 ‘충청남도 권역 심뇌혈관질환센’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개소식에는 서교일 학교법인 동은학원 이사장, 서유성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장, 박상흠 순천향대천안병원장, 박윤형 심뇌혈관질환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보건복지부로부터 지난해 9월 지정된 순천향대천안병원 충남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는 심장혈관 및 뇌혈관 질환에 대한 포괄적이고 전문적인 집중진료기반을 구축하고 충남권역민들에게 최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이다.

센터는 심혈관센터, 뇌혈관센터, 심뇌재활센터, 예방관리센터 등 4개의 전문센터로 구성됐으며 전문의에 의한 연중무휴 응급진료, 조기재활치료, 예방관리 활동 등을 수행한다.

심뇌혈관질환센터는 앞으로 병원 내 전문센터간 유기적 협력은 물론 충남지역 의료기관 및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도 긴밀한 연계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연계체계 구축이 완료되면 충남지역 어디에서든 환자 발생 시 적정시간(3시간) 내에 전문진료가 가능하게 되고, 퇴원환자 추구관리 서비스 및 지역사회 교육 등 효율적인 예방관리사업도 가능해진다.

박윤형 센터장(예방의학과 교수)은 “지속적인 센터의 고도화를 진행하고 항상 선도적인 활동으로 충남의 심뇌혈관질환 발생률은 낮추고 생존율은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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