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양뉴스] 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 강형구 의원이 지난달 31일 순천 조례동소재 그랜드웨딩컨벤션에서 제15대 순천공고총동문회장으로 취임했다.
취임식 행사에는 소병철 국회의원, 정병회 순천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동문 등 내·외빈 500여명이 참석해 화기애애한 축하자리를 빛냈다.
강형구 신임회장은 순천시의회 4선의 중진 의원으로 부의장을 역임하면서 이수로타리회장과 와이즈맨 지방장등 봉사활동을 펼쳐 순천지역민들에게 칭송을 받으며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임 강형구 회장은 취임사에서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순천공업고등학교 총동문회장을 맡게 해주신 선·후배님들께 감사를 드린다. 우리 동문회가 이 자리까지 오게된 것은 동문들의 끈끈한 협력과 유대를 통해 각자의 자리에서 주어진 책임을 다하고 계시는 동문들과 모교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순천공고 총동문회를 반석위에 올려놓으신 역대선배님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에 이르렀다”며 “총동문회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이어 "현재 우리 모교 후문에 있는 엔조당구장 자리에 순천시와 전남도교육청의 지원으로 3층 건물이 지어진다. 그 건물 3층에 저희 동문회관이 입주를 한다. 올해부터는 정말 좋은 환경에서 모든 동문 모임을 갖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상대 11회 총동문회장을 역임하고 현 순천공업고등학교 장학재단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저희 순천공업고등학교는 명실상부 순천최고의 명문학교다. 수많은 인재를 배출했고 요소 곳곳에 중요한 일꾼으로서 사회발전에 이바지를 했다“며 ”모든 동문들이 ‘관포지교’의 마음으로 그 우정이 깊이를 함께하며 늘 성장하고 빛나기를 기원한다”고 축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