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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마이산 북부권 조성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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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마이산 북부권 조성사업 본격 추진
  • 김훈 기자
  • 승인 2013.12.24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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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동양뉴스통신] 김훈 기자 = 전북 진안군이 미슐랭그린가이드에서 별 3개 만점을 받은 마이산을 전국 최대의 관광지로 개발하기 위해 마이산 북부권 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4일 군에 따르면 오는 2015년까지 마이산 북부 지역에 대한 사업을 추진해 침체된 지역 관광산업을 부흥시켜 다시 찾고 싶은 관광명소로 만들 계획이다.

군은 마이산 관광단지 개발을 위한 행정절차를 지난 11월 모두 완료했다.

마이돈(진안군 단양지구)농촌테마공원 조성사업은 지난 19일에 착공했으며 마이봉 미로공원 조성사업 역시 지난 20일 개찰해 업체가 선정돼 이달 안에 착공해 2015년 마이산 벚꽃 개화시기에 맞춰 개장할 계획이다.

마이산 관광단지 내 관광객의 집객을 위한 문화공원 조성사업은 이달 중에 착공하게 되면 마이산 관광단지를 포함한 마이산 북부권 개발이 본격 추진된다.

진안군은 마이산 북부권 종합개발계획에 따라 그 첫 번째로 지난 가을 마이산 사양제 생태공원을 완공하고 마이산을 찾는 관광객에게 개방해 많은 관광객과 주민이 찾고 있는 명소가 되고 있다.

또 산약초타운 조성사업도 올 연말이면 완공돼 내년 봄부터 관광객에게 선 보여 사양제 생태공원에 이어 마이산 북부의 새로운 명소가 될 전망으로 벌써부터 관광객에게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마이산 북부 상가와 공원 내 주차장을 마이산 관광단지 내로 이전시켜 마이산을 지나쳐 가는 관광지가 아닌 머무르는 관광지로 탈바꿈하고 관광객의 동선체계를 변화시켜 관광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에도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송영선 군수는 "마이산 북부권 개발사업이 착공하는 만큼 내실 있는 사업추진으로 마이산 북부가 새로운 명소로 변모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철저한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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