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양뉴스] 조인경 기자 = 대구 남구청는 지난 7일 평생학습의 일환으로 '초졸 검정고시반'을 개강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관내 정규교육과정의 습득 기회를 놓친 학습자를 대상으로 배움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학력보완 및 상급학교 진학을 위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초졸 검정고시반은 올해 제1회 검정고시를 목표로 평균연령 70대의 15명의 어르신이 참가한다.
교육은 오는 12월 14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 주 2회 일정으로 진행된다.
초졸 검정고시반은 연중 상시로 학습자를 모집하며, 남구 평생학습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어려운 결심으로 검정고시 공부를 시작하신 어르신들이 공부를 포기하지 않고 목표를 이루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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