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7 12:19 (금)
인천경제청, 개청 20주년 발자취 발간
상태바
인천경제청, 개청 20주년 발자취 발간
  • 김상섭
  • 승인 2023.02.20 15: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 9월경, 본책, 별책, 리플릿, e-역사관 등 총 4개 카테고리
인천경제청 G타워 전경.(사진= 인천경제청 제공)
인천경제청 G타워 전경.(사진= 인천경제청 제공)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진용)이 개청 20주년을 맞아 발자취를 담은 책자를 발간한다.

20일 인천경제청은 오는 10월 개청 20주년을 맞아 현재까지 성장 발전사를 기반으로 역사적 가치를 정립할 수 있는 책자를 오는 9월쯤 발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성은 본책, 별책, 리플릿, e-역사관 등 총 4개 카테고리로 구분돼 제작되며 본책에는 IFEZ 성장 과정을 역사적 사실 관점으로 기록한다.

별책에는 투자유치·개발과정에 참여한 다양한 사람들의 에피소드, 성공‧실패사례 등이 스토리텔링으로 생생하고 흥미롭게 구성된다.

또, 핵심 스토리가 간략하게 국‧영문 리플릿으로 제작되고, e-역사관은 e-book, 연도별 이슈 포인트, 시대별 스토리, 통계 등이 시각적 이미지로 표현돼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

특히, 인천이 경제자유구역을 선도하는 만큼 이번에 발간되는 책자는 K-FEZ 지침서로도 활용이 가능하도록 제작할 계획이다.

한편, 결과로 구성되는 큰 얼개와 그 틀을 채우는 수많은 내용으로 구성되는 역사의 중심에 인천경제청도 역사의 한 페이지를 확실하게 기록하고 있는 독보적인 성과를 이뤄냈다.

앞으로도 ‘미래가 찾아오는 눈부신 도시, IFEZ’로의 도약을 위해 산업생태계를 조성하고 핵심전략산업에 대한 모범적인 투자유치로 혁신성장을 견인해 나아갈 예정이다.

인천경제청은 기록의 정확성을 기하기 위해 역사편찬 전문가, 교수, IFEZ 건설 관계자, 연구원 등으로 구성된 편찬위원회를 운영해 자문·의견수렴을 할 계획이다.

이달 편찬위원 선정을 시작으로 오는 4월까지 외부원고 수집, 집필 및 인터뷰 등을 거쳐 오는 9월말까지 발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역사서에 기록할만한 IFEZ 추진배경, 지구별(송도, 영종, 청라) 투자유치, 개발사업 등 주요 자료 △별책에 수록할만한 주요사건, 미담, 성공‧ 실패사례 등 원고를 오는 4월말까지 수집할 예정이며, 채택된 원고는 소정의 원고료 또는 기념품을 제공한다.

책자 발간에 따른 자료 제공 문의는 인천경제청 기획정책과(032-453-7103) 또는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진용 청장은 “개청 20주년 성과와 비전 책자발간은 우리나라 최초 경제자유구역 지정고시된 태동기부터 글로벌 혁신도시로 탈바꿈한 현재를 담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K-바이오‧로봇산업 성장 동력 확보 등 세계 초일류도시 도약을 위한 IFEZ의 역할을 기록하기 위한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