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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무료급식소 정상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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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무료급식소 정상 운영
  • 이재룡
  • 승인 2023.02.21 16: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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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기관에서 요일별로 급식 제공
김천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2020년 9월부터 중단됐던 무료급식소를 코로나19 확산 상황이 안정됨에 따라 내달부터 정상운영한다.(사진=김천시 제공)

[김천=동양뉴스] 이재룡 기자 = 경북 김천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2020년 9월부터 중단됐던 무료급식소를 코로나19 확산 상황이 안정됨에 따라 내달부터 정상운영한다고 밝혔다.

무료급식사업은 가정형편 등으로 점심을 거르는 어르신들에게 무료급식을 제공함으로써 결식을 예방하고 어르신 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사업으로, 3개 기관에서 요일별(야고버의 집(화, 수), 공양방(목, 금), 나눔터(토))로 급식을 제공한다.

시는 이번 현장 급식을 재개하면서 질 좋고 건강하며 맛있는 식사를 어르신들에게 대접하기 위해 급식단가를 3000원에서 4000원으로 상향하고 모든 급식소에 영양사를 채용하게 했으며 환경위생과에서 정기적으로 위생 점검도 실시한다.

또한 코로나19 감염병에 취약한 어르신 대상 무료급식이니만큼 현장급식을 실시하면서도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식탁 칸막이, 손소독제 비치, 대기자 거리두기 등 방역도 철저히 실시한다.

김충섭 시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년 넘게 현장 급식을 중지하고 결식 우려 가정에 도시락 배달사업을 시행했지만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이 많이 불편했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다시 현장 급식을 재개하면서 어르신들에게 질 좋고 맛있는 식사를 대접해 드리기 위해 많은 예산을 지원했으니 어르신들이 즐겁게 이용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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