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동양뉴스] 윤진오 기자 = 경북 군위군은 지난 1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전략사업 TF 운영’ 발대식을 개최했다.
50여 명이 참석한 이날 발대식은 6개 전략분야에 대한 팀별 운영계획 보고와 향후 TF 운영의 활성화 방안에 대한 자유로운 의견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기획감사실장을 단장으로 탄소중립 분야와 출산·육아·교육 분야, 청년지원 분야, 관광·체육 분야, 마을 가꾸기 분야, 축산악취저감 분야 등 총 6개 전략분야 36명의 팀원으로 구성돼 오는 12월까지 분기별 보고회와 함께 필요할 경우 수시로 운영한다.
이날 발대식은 다양한 부문의 공직자가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장기적이고 도전적인 관점으로 과제를 분석하고 생활밀접현안에 대한 해결방안 모색하겠다는 자발적인 의지가 모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또한 각 분야별로 국정과제 및 시정과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방안을 고민하는 등 실제 사업 시행 시기의 적절성에 대한 논의도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김진열 군수는 군정 발전의 성장을 이끄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고민하고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며 “군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기 위해서라면 기존의 틀을 과감히 깨뜨리고 부서 간의 협업과 소통의 문화가 확산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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