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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자동차 튜닝 관련 사업' 중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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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자동차 튜닝 관련 사업' 중점 추진
  • 이재룡
  • 승인 2023.03.21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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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지난 20일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자동차 튜닝 관련 사업에 대한 점검에 나섰다.(사진=김천시 제공)

[김천=동양뉴스] 이재룡 기자 = 경북 김천시는 지난 20일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자동차 튜닝 관련 사업에 대한 점검에 나섰다.

현재 김천시는 '튜닝카 성능안전시험센터'가 올해 말 준공을 앞두고 있고 그 주변으로 튜닝기업들이 입주할 공간인 '자동차서비스복합단지'를 조성 중에 있으며 이와 함께 차량주행테스트를 위한 '자동차주행시험장'과 입주기업을 지원할 '모빌리티 튜닝산업 지원센터'도 추가로 마련되고 있다.

올해 준공예정인 튜닝카 성능·안전 시험센터는 급증하는 튜닝시장의 규모에 발맞줘 김천시가 일찍부터 준비해 왔으며 튜닝검사, 평가, 인증, 생산, 구매, 장착, 체험 등이 한 번에 이루어지는 One-Stop 시스템을 구축예정이어서 벌써부터 전국 튜닝업체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그간 수도권에만 편중되어 있었던 튜닝시스템 이용에 어려움이 있던 지방의 실수요자들이 교통이 편리한 김천시로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돼 이와 관련한 김천시의 신사업과 한국교통안전공단의 고유사업 등이 연계 개발돼 수도권 이외의 지역발전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더불어 산업계, 학계, 연구소와 협력으로 튜닝관련 전문 교육프로그램을 구축해 지역인재를 포함한 전문 인력 양성계획도 준비되고 있으며 이에 자연스러운 튜닝관련 기업 및 관련종사자의 유입증가도 기대돼 이전에 보지 못한 지역경제의 붐이 예상된다.

이날 현장을 점검한 김충섭 시장은 "내년부터 운영되는 튜닝카 성능·안전 시험센터를 시작으로 우리 시가 자동차 튜닝산업의 중심지가 되리라 확신한다. 진행과정이 순조롭도록 도움을 준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입주기업, 그리고 변함없이 성원해준 시민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만족할 수 있는 성과를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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