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부터 내달 19일까지 접수 후 100개소 선정
[청주=동양뉴스] 노승일 기자 = 충북 청주시가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 시설개선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24일 시에 따르면, 이번 신청대상은 공고일 기준 청주시에서 1년 이상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소상공인으로 연매출, 사업영위기간 등 평가항목별 점수를 합산해 최종 100개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 내용은 ▲옥외광고물 교체 ▲내부 인테리어 개선 ▲화장실 개선 ▲안전분야 등이며, 시설개선비 중 공급가액의 80%,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하고, 나머지 20% 및 지원한도 초과분·부가세는 사업주가 부담해야 한다.
신청은 오는 29일 오전 9시부터 내달 19일 오후 6시까지 시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와 방문접수는 시 경제정책과로 할 수 있다.
김종관 시 경제정책과장은 “고물가·고금리로 인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이번 사업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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