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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23 청춘, 금오천 벚꽃 페스티벌' 성공적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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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23 청춘, 금오천 벚꽃 페스티벌' 성공적 마무리
  • 이재룡
  • 승인 2023.04.05 16: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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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존·푸드존·플리마켓존·버스킹존·체험존·이벤트존 등 구역별로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구미시는 금오산도립공원 내 금오천 일원에서 지난달 31일부터 5일간 숨협동조합(대표 김영권) 주관으로 '2023 청춘, 금오천 벚꽃 페스티벌'을 개최했다.(사진=구미시 제공)

[구미=동양뉴스] 이재룡 기자 = 경북 구미시는 금오산도립공원 내 금오천 일원에서 지난달 31일부터 5일간 숨협동조합(대표 김영권) 주관으로 '2023 청춘, 금오천 벚꽃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더 많은 시민들과 함께 누리기 위해 개최 시기를 벚꽃 개화시기로 앞당겼으며, 포토존·푸드존·플리마켓존·버스킹존·체험존·이벤트존 등 구역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4월 1일 개막식에는 3만여명의 관람객과 구자근·김영식 국회의원, 안주찬 의장, 김용현·김창혁·백순창 도의원, 박세채·김낙관 지역구 시의원 등 여러 내빈이 자리를 함께했으며, 댄스팀 및 구미시립무용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5일 동안 지역 밴드의 버스킹, 풍선아트 매직쇼, 마임쇼, 저글링, 재즈오케스트라 등 메인무대에서 다채로운 공연을 시민들에게 선사했다.

5일간의 아름다운 포토존 운영과 더불어 주말에는 다양한 먹을거리가 있는 푸드존과 아기자기한 수공예품 플리마켓 및 거리의 피아노 설치, 거리노래방, 아트체험부스, 여러 가지 타임어택형 거리게임(활쏘기, 룰렛, 낚시게임) 등 다채로운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금오천 일원 곳곳에서 동시다발로 진행했다.

특히, 시민들의 현장 접수로 진행되는 ‘거리의 노래방’은 시민들의 끼와 열정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자리였으며, 현장에서의 열기가 뜨거워 연장 진행할 정도로 호응이 높았다.

김장호 시장은 "청춘, 금오천 벚꽃페스티벌이 봄시즌 구미시를 대표하는 벚꽃축제로 자리매김하고, 해마다 봄이 되면 금오천이 떠오를 수 있도록 미디어파사드 도입 등 많은 변화를 주었다. 올해의 추진성과와 시행착오를 바탕으로 내년엔 좀 더 안전하고 내실 있는 축제로 거듭나, 시민들이 문화와 예술이 흘러넘치는 낭만문화도시 구미시민이라는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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